Green Peace - Vote4Earth

선거철마다 버려지는 1,000톤 이상의 정당 현수막은 '지속가능한 미래'를 외치는 정치인들이 만든 아이러니한 쓰레기입니다. 이에 저희는 그린피스와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‘대한민국 국회 정당 자켓’을 제작하고, 이를 각 정당의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. 정치인의 말뿐인 약속이 아닌,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천의 상징으로써 자켓을 입은 의원이 실제로 탄소 배출 저감 법안을 추진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.

This Greenpeace campaign began as a proactive proposal from the advertiser.

이 그린피스 캠페인은 에이전시의 피치가 아닌, 광고주의 선제적인 제안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. 이는 앞을 내다보는 클라이언트가 창의성을 믿고 변화를 이끌 때, 얼마나 의미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이디어를 탄생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. 광고주는 선제적으로 한 걸음을 내디뎜으로써 대담한 리더십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, 브랜드의 목적과 강력한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맞닿는 파트너십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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